영광군이 지난 14일 낙월면 안마도에서 참조기 22만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수산관계기관과 어업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조기 방류는 풍요로운 칠산바다를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한 참조기는 민간업체의 수산종자와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영광지원에서 생산한 평균크기 8.0㎝ 이상의 우량종자로 방류해 환경적응성과 질병 등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생존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광군 연안해역을 벗어나 낙월면 안마도 근해해상에 방류함으로써 사업효과와 수산자원 증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조기 방류 외에 다양한 수산종자를 방류함으로써 우리 군 연안해역에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