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결집으로 비상대비태세 확립
역량결집으로 비상대비태세 확립
  • 영광21
  • 승인 2017.06.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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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광군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영광군이 지난 1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17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유관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영상물을 시청하고 현안문제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현안토의에서는 최근 북한 무인기침투와 관련해 한빛원전의 무인기에 대한 경계대책을 논의했다.
또 영광군을 비롯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은 해수욕장 관광객으로 위장한 불순분자의 한빛원전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마미해수욕장 경계협정을 체결했다.
김준성 군수는 “연일 지속되는 가뭄과 북한의 무인기 도발 등 지역의 대내외적인 자연재난과 안보위협이 상존하는 시점이다”며 “이럴 때일수록 통합방위의 역량을 더욱 결집해 우리 지역의 굳건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