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2일부터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18일까지 강소농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정보화시대의 농업인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매주 월·화요일에 2시간씩 진행한다.
교육은 컴퓨터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업인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한글과 엑셀 기초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정보화교육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높아 농업인이 직접 온라인을 통한 홍보와 마케팅, 판매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힘든 여건에도 농업인들이 열심히 교육에 임하고 있다”며 “스마트시대와 함께 컴퓨터 활용교육은 농업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과정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