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11일 ㈜대한그린에너지 회의실에서 군서농공단지와 송림그린테크단지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기업인의 애로·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듣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찾아감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기업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인구늘리기 시책에 적극 협조를 부탁했다.
또 전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2017년도 중소기업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기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간담회는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장으로 발전됐다.
김준성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 또한 지역주민을 우선고용하고 지역 생산품을 애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