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주민대표 원안위 위원 참여 건의
원전 주민대표 원안위 위원 참여 건의
  • 영광21
  • 승인 2017.07.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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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지자체행정협의회 주민지원 요구 예정

영광군을 비롯한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참여와 주민지원사업 확대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28일 울진군 주재로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제23차 원전소재 지자체행정협의회에서 자치단체장들은 원전지역 주민대표 원안위 위원참여를 국회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는 앞서 지난 2014년 10월 배덕광(부산 해운대구을)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장을 원안위 위원으로 참여시켜야 한다는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통과되지 못했다.
이후 지난해 8월 배 의원이 지자체장이 위촉하는 사람을 대표로 심의·의결하는 개정안을 다시 발의했지만 아직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원전주변지역 안내방송 전파장비 설치, 텔레비전 수신료, 인터넷 사용료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