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 ~ 24일까지 <상사화! 사랑애愛 담다>

오는 9월 열리는 제17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본격 축제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9월15 ~ 24일까지 <상사화! 사랑애愛 담다>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군은 4일 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계획 회의를 갖고 추진위원회로부터 주요행사와 세부계획을 보고받아 축제준비에 따른 각 실과소와 읍·면별 추진계획과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존 3일에서 10일로 연장해 다양한 공연·전시·야간 행사프로그램으로 확대편성해 개최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상사화참사랑 꽃길걷기, 상사화결혼식, 상사화 소원등 달기, 상사화 참사랑 야간 퍼레이드 등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한국생활음악협회, 영광문화예술단, 영광학생동아리 공연 등을 편성해 지역주민의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국다문화 모국춤페스티벌, 각설이 연희놀이, 상사화어린이가요제, 공옥진창무극 등 무대행사와 상사화, 야생화, 사진 등 전시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상사화는 9월5일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꽃이 필 것으로 예상돼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주차장 정비 등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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