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귀농·귀촌인 선진지 현장교육 실시

영광군이 지난 7월27일과 31일 2회에 걸쳐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선진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영광군으로 전입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군농업기술센터 견학과 망고, 석류, 용과 등 새로운 작목의 재배 가능성을 배웠다.
또 고흥군으로 귀농한 후 폐교를 활용해 커피재배와 체험을 운영중인 고흥커피사관학교를 방문해 시골 정착과정을 들으며 핸드드립 체험 등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지역에 맞는 새로운 아열대작물을 시험·연구해 재배기술 보급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행정이 되겠다”며 “새로운 아열대작물을 발굴해 군민의 소득증대에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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