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권한 이관·지역맞춤형 정보제공
전남도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긴급재난문자 발송권한을 이관 받아 직접 발송한다.
행정안전부와 전남도가 긴급재난문자방송 송출 권한 시·도 이양을 상호합의함에 따라 앞으로는 전남도나 시·군 이름으로 직접 발송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긴급재난문자 승인요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송시간 지연문제를 해결하고 시·군별로 특성을 반영한 재난문자를 신속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신속한 긴급재난문자 전파를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7월21일부터 긴급재난문자 작성과 송출 승인 숙달훈련을 매일 1회 실시하도록 하는 등 긴급재난문자 시스템 운용능력 강화에 나섰다.
도 관계자는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긴급재난문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해재난 발생시 도민에게 정보와 함께 행동요령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