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빛원전정규직전환공동대책위 출범

한수원정규직전환공동대책위원회 영광군지회(지회장 진형완)가 24일 정식출범했다.
영광군지회는 이날 한빛원전 노동자들과 함께 원탁회의를 진행하고 공동명칭, 공동대표단 선정 등을 진행했다.
영광군지회는 회의를 통해 공식명칭을 한빛원전정규직전환공동대책위원회로 결정했으며 공공연대노조 진형완 지회장, 공공운수노조 김시건 청소분회장, 한국노총 경정비분회 김흥만 위원장 등 3인을 공동대표단으로 선정했다.
또 집행위원회와 노사협의 위원을 구성, 직종별 요구안을 취합하고 참여하지 않은 구성원들을 독려해 조직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한수원정규직전환공동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최동식)가 24일 한수원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함에 따라 영광군지회의 활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한수원공동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규직전환 방식에 대해 정부지침을 준수하고 정규직전환 대상자를 포함한 노사협의기구 구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를 통해 공동대책위원회 명의로 공문발송, 현수막 게첨 등 한빛원전 전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선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한빛원전 전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방송차량 등을 동원해 공동대책위의 계획 등 취지를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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