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뼈아픈 역사 잊지말자”
“우리의 뼈아픈 역사 잊지말자”
  • 영광21
  • 승인 2017.09.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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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지역, 29일 경술국치일 맞아 곳곳 조기게양

경술국치일을 맞아 전국적으로 조기게양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영광지역에서 29일 공공기관·학교·기업 등에서 조기게양을 실시했다.
8월29일은 우리나라가 국권을 처음 상실한 뼈아픈 날이다. 이에 경술국치의 치욕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아픈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경기도의회를 시작으로 전국 각 지자체에서 조기게양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의회도 지난 2015년 4월 경술국치일 조기게양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영광군은 전남도의 조례에 따라 2015년부터 조기게양을 실시하고 있다.
또 최근 심기동 군의원 등의 발의에 따라 영광군의회도 경술국치일 조기게양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중이다.
군 관계자는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에 조기게양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기게양은 권장사항이지만 군민들도 우리 역사를 기억하는데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