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이 2018년 신규시책 발굴에 나섰다.
군은 8일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를 열고 군의 중·장기발전 시책과 군민소득, 복지증진사업, 군민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논의하고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이번에 보고된 신규시책은 ▶ 2025영광군 발전종합계획 수립 ▶ 도시재생 뉴딜사업 ▶ 불갑저수지 생태탐방로 설치 ▶ 청년정책의 체계적 구현 ▶ 제1회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 해상풍력 실증·기술지원센터 구축 ▶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 스포츠센터 조성사업 ▶ 식수전용 저수지 개발사업 등 개선시책 5개를 포함한 총 84개의 시책이 보고됐다.
2025영광군 발전종합계획 수립은 새정부 정책변화에 대응하고 민선7기 출범 이후 추진할 전략사업을 발굴해 영광군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영광읍과 법성면 2개소에 도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소규모 주차장, 공원녹지, 생활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5년간 400억원이 투입된다.
제1회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는 e-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고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영광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제행사로써 10개국, 200여개사가 참가해 e-모빌리티 전시와 시승, 경주대회, 세미나와 포럼, 기업간 비즈니스 미팅 등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신규시책에 대해 검토와 보완을 거쳐 추진가능한 시책을 확정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대규모사업과 국·도비 매칭이 가능한 사업은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