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도의원 건의, 국비 5억원 반영

영광군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본격 조성된다.
전남도의회 이동권 의원의 지속적인 건의로 2018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사업비로 지역발전특별회계 국비 5억원이 반영됐다.
이 의원은 교통 요충지인 영광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의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이번 사업비 반영을 이끌어 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정차를 해소하고 도로와 주택가 밤샘주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불편을 해결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본래 차고지 기능수행과 함께 휴게시설을 마련해 근로여건이 취약한 화물운수종사자의 후생복지 향상으로 근로자 사기진작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권 의원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화물차의 읍내진입을 막아 도로의 차량흐름이 원활해지고 물류수송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화물자동차 차고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80억원 규모로 2020년 준공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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