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남면 용암마을 시름장 개최

군남면 용암리 용암마을(이장 배동선)이 12일 주민과 출향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리 시름장 행사를 개최했다.
수백년간 내려온 역사깊은 행사인 용암마을 시름장은 당산제, 민속놀이 등 조상대대로 내려온 전통풍습을 치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남도문화관광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돼 전남도를 대표하는 역사깊은 마을행사로써 그 가치를 증명했다.
마을 관계자는 “수백년을 이어온 용암마을 시름장을 치르며 주민들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우리 마을 고유의 아름다운 전통을 자손대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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