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모터스포츠축제 ‘시동’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축제 ‘시동’
  • 영광21
  • 승인 2017.09.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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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암서 2017전남GT대회 개막

2017전남GT대회가 16 ~ 17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전남GT는 자동차 경주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 오프로드, 드리프트 등 7개 클래스·300여대가 집약된 전남만의 특색있는 스피드 축제다.
국제대회에 앞서 프레행사로 열리는 2017전남GT는 모터스포츠대회를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하는 서킷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케이팝 축하콘서트, 슈퍼카 택시, 그리드워크, 전시·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치러진다.
그리드워크는 출발선에 정렬된 차량을 배경으로 참가선수, 레이싱모델과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다.
또 어린이테마파크, 키즈라이딩스쿨, VR레이싱체험 등 모터스포츠 체험행사와 함께 자동차와 경주장을 소재로 한 사생대회, 어린이 깡통기차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남도는 전남GT를 국제대회로 육성해 관광자원화 한다는 방침이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다양한 국내외 대회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자동차부품 개발을 위한 핵심시설로 연간 280일 동안 활용되는 등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GT는 전남의 브랜드 제고·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발전계획의 중심으로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성장, 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전남GT는 무료관람이며 슈퍼카, 서킷 사파리투어 등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