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모싯잎송편 등 직거래장터 참여
전남도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위축된 농·수·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해수부가 공동 주관하는 추석맞이 광화문광장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9개 시·도, 농·수협 등이 참여해 총 118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에 19개 시·군, 26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했으며 영광굴비·모싯잎송편, 나주배, 진도 멸치, 울금 등 전남을 대표한 100여 품목을 국내 최대 소비시장인 수도권 소비자에게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전남도는 직거래활성화를 통한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24일 서울장터 참가와 10월 서울 농협중앙회광장 직거래행사 개최 등 수도권 중심 직거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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