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회장 박준화)가 15일 불갑산상사화축제장에서 나라사랑 통일염원캠페인을 개최했다.
제18기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은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도윤)의 주관으로 실시했다.
캠페인은 통일약속 지문찍기, 통일염원 메시지남기기, 태극기와 무궁화 색칠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불갑산 등산로를 걸으며 통일염원과 영광사랑, 불갑산 보호를 위한 홍보현수막을 게시하고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통일은 어렵고 따분해서 어른들의 일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통일염원 메시지남기기 등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하며 학생들도 통일운동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