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청에서 지난 2 ~ 5일까지 열린 제41회 영광군민의 날 결산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용구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행사 개최결과와 개선방안, 예산집행결과 등을 보고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입장식에 가장행렬을 폐지해 읍·면의 준비부담을 경감했고 읍·면선수단을 청·백팀으로 나눠 원활한 진행이 이뤄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성재수 감사는 종목별 보조금 지원통장 정산서 개선 등 5건을 지적했다.
한편 남녀노소가 화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축구경기 선수등록 자격변경으로 협회와 읍·면에 고충이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외에도 경기중 부상자에 대한 보험 책정금액이 적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추진위는 치료비 부담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