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5주년 독자들의 메시지
창간 15주년 독자들의 메시지
  • 영광21
  • 승인 2017.10.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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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지역 이야기도 다양하게 전해지길”

이종필
낙월면 / 월촌리 이장

낙월면에 위치한 월촌리 이장을 맡고 있는 이종필(52)씨. 그는 <영광21>을 꼬박꼬박 챙겨보는 구독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회가 될 때마다 챙겨보고 있다.
이 씨는 “바빠서 매주 챙겨보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영광21>은 잘 알고 있는 신문으로 기회가 되면 꼭 신문을 가져와 집에서 읽어봅니다”라며 “우리는 영광만의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는 게 지역신문밖에 없는데 그런 면에서 <영광21>은 꼭 필요한 신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어업에 종사하는 그는 <영광21>을 보며 어업에 관한 소식과 영광지역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좋다고.
앞으로도 <영광21>이 지역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줬으면 좋겠다는 이 씨.
그는 “영광지역 신문중에서 낙월면에 관한 소식이나 내용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라며 “더 관심을 가져주고 낙월면에 관한 내용도 실어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얘기한다.


“이웃들의 따뜻한 소식을 많이 전했으면”

양귀례
군남면 / 어르신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세월이 비껴간 듯 정정한 모습으로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있는 양귀례(86) 어르신. 지금은 소일거리 삼아 틈틈이 텃밭을 가꾸고 주변 어르신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노년을 보내고 있는 양귀례 어르신은 “<영광21>은 영광지역의 소식을 자세히 알려줘서 좋아”라고 말한다.
매번 신문을 챙겨보진 못하지만 가끔씩 시간이 나면 틈틈이 <영광21>을 통해 주변의 소식들을 전해 듣는다는 양 어르신은 “마을 이웃들 소식이 많이 실려서 더 좋은 것 같아”라고 말한다.
특히 <건강한 청춘>과 <우리는 이웃사촌> 코너를 즐겨 보는 양 어르신은 “보통 신문에는 딱딱한 기사만 실려서 읽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영광21>은 이웃들 소식을 알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라며 “지금도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주변 마을에 사는 이웃들 소식을 보다 많이 실어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한다.


“잘잘못을 짚어주고 칭찬도 많이 해주길”

임기성
홍농읍 / 홍농읍
주민자치위원장

영광내 소식을 알기 위해 영광지역 모든 신문들을 구독하고 있는 홍농읍주민자치위원회 임기성(69) 위원장은 그중 특히 <영광21>을 즐겨보는 열혈 애독자다.
임 위원장은 “<영광21>은 항상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취재하는 만큼 생생하고 다양한 지역 곳곳의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신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예전 <이장님! 이장님! 우리 이장님!> 코너를 즐겨봤던 임 위원장은 지금은 <우리는 이웃사촌> 코너를 빼놓지 않고 꼭 챙겨보며 마을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 현장에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좋아한다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영광21>이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는 임 위원장.
“지금처럼 지역내에 잘못된 점들을 꼬집으며 바로잡을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지적하는 기사도 좋지만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만큼 칭찬할 점은 칭찬하는 기사들도 많아졌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얘기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 알려줬으면”

정해란
법성면 / <연우굴비> 대표

법성면에 위치한 <연우굴비>를 운영하고 있는 정해란(49) 대표는 이것저것 배우는 것을 좋아해 교육프로그램 일정을 알기 위해 신문들을 빼놓지 않고 챙겨보는 애독자다.
평소 어떤 교육이 있다고 하면 틈틈이 배우러 다니며 하루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바쁘게 사는 정해란 대표.
“<영광21>은 빠지지 않고 챙겨보는 신문이에요”라며 “영광 내의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 수 있고 또 부동산에 관한 소식과 동화책을 소개하는 코너도 즐겨봐요”라고 말한다.
아무래도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 위주로 챙겨본다는 그녀는 앞으로도 <영광21>이 지금처럼 다양한 정보들을 전해주며 꾸준하게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정 대표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영광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며 꾸준히 이어갔으면 좋겠어요”라며 “또 제가 배우는 걸 좋아하는 만큼 좀 더 다양하고 자세하게 교육프로그램 일정을 안내해주는 코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한다.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실리길”

이동선
대마면 / ㈜이바돔 직원

“아담한 사이즈로 지역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죠.”
대마산업단지에 위치한 ㈜이바돔에서 출하를 담당하는 직원으로 건장한 체격답게 성실하게 일하는 이동선(32)씨.
영광군 청년층의 한사람으로서 지역기업에서 일하며 꿈을 이뤄나가고 있는 그는 일하는 틈틈이 <영광21>신문을 보며 몰랐던 소식을 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씨는 “업체탐방이나 여러 코너들을 보면서 지역주민들의 동향도 알고 딱딱한 소식뿐만 아니라 가까이 사는 이웃들의 소식도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며 “훈훈한 이웃의 소식들을 많이 전하는 만큼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집중적인 취재가 더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한다.
그는 또 “대체적으로 신문에 나오는 비판이나 지적기사가 군행정에만 치중돼 있는 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며 “독자들이 제보하는 독자통신 내용을 집중적으로 취재해서 불편한 점이나 개선되는 모습을 실어 독자들에게 피드백이 전달되는 등 군민들의 목소리가 다양하게 실렸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한다.
 

“농업인들의 이웃이 되길 바랍니다”

정은성
염산면 / 농업인

제법 날씨가 쌀쌀한 가을 오후. 농민들은 피땀 흘려 가꾼 곡식을 거둬들이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감나무를 기르고 농사도 지으며 한창 바쁜 하루를 보내는 정은성(72)씨.
바쁜 와중에도 신문을 통해 지역의 소식을 접하는 정 씨는 가판대에서 <영광21>을 처음 접한 후 지역의 소식을 보다 자세히 알고 싶어 2012년부터 신문을 구독해오고 있다.
정씨는 “<영광21>은 무엇보다도 군정소식을 다른 신문들보다 자세히 알려줘서 좋습니다”라며 “농업인들은 아무래도 농산물 시세 등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영광 21>은 농업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보들을 자세히 알려주는 농업인들과 함께 하는 신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특히 영광지역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안을 알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하는 정 씨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한다.
정 씨는 “지금처럼만 군정소식을 상세히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다.


“훈훈한 지역소식을 많이 전해주세요”

이예슬
군서면 / 공무원

“<영광21>신문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현안과 생활정보를 알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또 지역사람들의 소식들도 접할 수 있구요.”
<영광21>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접하고 있는 이예슬(27)씨는 매주 아침마다 <영광21>신문을 꼭 챙겨보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씨는 “정보가 다양하게 잘 들어 있어 좋아요”라며 “특히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이 많이 있어요”라고 말한다.
특히 <우리는 이웃사촌> 코너를 가장 즐겨보는 이 씨는 다만 지면구성 배치가 조금은 아쉽다고 말한다.
이 씨는 “보통 아침에 출근하면서 처음 펼쳐보는 것이 신문이다보니 앞면에 훈훈한 소식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라며 “훈훈한 지역의 소식들을 많이 접하면 기분좋게 그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신문사로 거듭났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한다.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전했으면 좋겠어”

신옥현
영광읍 / 어르신

지난해까지 녹사리 주공경로당 회장을 맡아 어르신들의 사회봉사, 권익신장, 자립기회를 위한 자치활동을 주도한 신옥현(81) 어르신.
영광읍내 10여개 마을 어르신들이 모인 주공경로당에서 회원들을 아우르고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신 어르신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영광군노인복지회관에서 활동하며 주변의 삶에 관심이 많은 신 어르신은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신문을 읽고 있다.
신 어르신은 “<영광21>은 예전부터 읽었어”라며 “지역의 소식을 알 수 있고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라고 말한다.
이어 “소외받는 이웃들과 지역의 소식을 보다 많이 전해줄 수 있는 신문으로 남았으면 좋겠어”라며 “<영광21>에는 지역의 숨겨진 소식들을 세세히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돼”라고 말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하는 신 어르신은 “지역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눈과 귀가 되는 신문으로 남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한다.


“전문지식 등 깊이 있는 내용 실렸으면”

김정숙
백수읍 / 백수어린이집 원장

백수읍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김정숙(56) 원장은 한참 뛰어노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2006년부터 <영광21>신문을 구독해왔다는 그녀.
“<영광21>신문은 꼬박꼬박 챙겨보는 신문으로 저는 주로 2 ~ 3면 등 앞면을 중점적으로 봐요”라며 “앞면을 펼쳐보면 영광군의 전체적인 상황이 한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또 “1주일에 1번씩 영광의 소식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영광21>신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한다.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보니 교육지면도 꼬박꼬박 챙겨본다는 그녀.
다른 학교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주 훑어보고 아이들 교육에 참고할 때도 있다고.
하지만 어떤 때는 단순한 영광의 소식들만 올라올 때가 있어 아쉬울 때도 있다는 김 원장.
“때로는 단순한 정보전달에 그치지 않고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으로 전문적인 지식에 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더 나아가는 <영광21>신문이 될 것 같아요”라며 “독자의 입장에서는 신문을 보는 이유가 정보와 지식습득일 때도 많은데 그 점이 보완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라고 얘기한다.


“청소년에 맞는 기사도 다뤄주세요”

이신영
홍농읍 / 홍농중1

홍농중학교에 다니는 이신영(14) 학생은 야무진 표정과 말투가 인상적인 <영광21>신문의 구독자다.
평상시 책 읽는 것도 좋아하고 글 쓰는 것도 좋아하는 신영 학생은 휴식시간에 틈틈이 <영광21>신문을 본다.
특히 다양한 코너중 <우리는 이웃사촌> 코너를 자주 챙겨본다고.
“다른 신문들은 영광 안의 소식들을 다루는 게 있긴 해도 <영광21>신문처럼 마을 곳곳의 소식을 전해주는 신문은 없어서 <우리는 이웃사촌> 코너는 꼭 챙겨보고 있어요”라며 “마을주민이 아닌 이상 마을의 소식을 잘 알기 힘든데 <영광21>신문을 통해서 마을소식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말하는 신영 학생.
이렇게 앞으로도 <영광21>신문만의 특색을 살려 꾸준히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신영 학생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외진 곳들도 찾아다니면서 영광 곳곳의 소식을 전해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우리 지역 신문에서 청소년에 관한 내용은 별로 없는데 청소년들에 관한 이야기도 다양하게 전해주면서 청소년 문제들도 더 다뤄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얘기한다.

“마음에 남을 수 있는 신문이 되기를”

정연순
불갑면 / 영광산림박물관 숲해설가

불갑면에 위치한 영광군산림박물관에서 숲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연순(51)씨. 그녀는 <영광21>이 나올 때마다 꼬박꼬박 챙겨보는 애독자다.
<영광21>이 발행되는 목요일마다 신문을 정독하며 영광군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파악한다는 그녀.
“군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광21>은 스포츠, 여성, 업체, 마을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소식들을 다루고 있어서 좋아요”라며 “보면서 우리 지역에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죠”라고 말한다.
숲해설가로 활동하다 보니 각 마을의 다양한 숲길과 좋은 산책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정 씨는 <영광21>에도 다뤄졌으면 하는 생각이다.
“영광에는 잘 안 알려졌지만 정말 다양하고 좋은 명소들이 많아요”라며 “또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의 이야기도 들으며 객관적인 시선으로 우리 지역을 바라볼 수 있는 코너도 개설됐으면 좋겠어요”라고 얘기한다.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신문 됐으면”

박병춘
백수읍 / 백수읍
청년회장

“주변 지인분들도 가장 많이 찾는 신문이 <영광21>이다보니 신문을 자주 접하게 됐죠.”
올해 백수읍청년회장으로 취임해 백수읍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박병춘(43) 회장.
이전부터 지역의 현안문제에 특히 관심이 많았던 박 회장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는 <영광21>신문을 즐겨보고 있다.
박 회장은 백수읍청년회를 이끌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운동, 노인위안잔치, 노을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경제 발전과 백수읍의 화합을 다지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박 회장은 “<영광21>신문을 보면 영광지역 동향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라며 “비판을 해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하는 면이 좋습니다”라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하는 박 회장은 “<영광21>신문이 지금처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신문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어르신 위한 큰글씨 지면도 있었으면”

이승례
묘량면 / 농업인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밭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묘량면 영양리 이승례(74) 어르신.
이 어르신은 “일하고 봉사활동 다니느라 바빠서 자주는 못봐도 가끔 <영광21>신문을 보고 있어”라며 “나처럼 나이든 사람들이 나오는 지면은 꼭 챙겨보는데 나도 여든 넘으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라고 웃는다.
작은 체구에 농삿일도 모자라 어르신봉사단인 <멋진인생봉사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곳곳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 어르신.
늦은 나이에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춤추고 노래하며 이웃사랑까지 실천하는 것이 어르신에게는 가장 큰 보람이고 기쁨이다.
“항상 <영광21>신문은 다른 신문보다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가 세세하게 전해지고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라며 “앞으로도 영광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라고 말한다.
어르신은 또 “가능하다면 우리 같은 노인들이 쉽게 볼 수 있게 큰글씨로 기사가 나오는 지면도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얘기한다.


“귀농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길”

김종성
염산면 / 귀농인

한창 바쁜 하루를 보내는 가을에도 농사 공부에 힘쓰는 김종성(63)씨.
광주에서 자동자부품 사업을 하던 김 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 계신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2년전 고향인 염산면으로 귀농을 했다.
“제가 하던 사업은 아들에게 물려주고 어머니 모시면서 편안하게 살기 위해 왔습니다”라며 “내 고향에 오니 한결 여유롭고 참 좋습니다”라고 말하는 김 씨.
바쁘게 농사일을 하고 또 농사공부도 하며 부지런하게 하루를 보내는 김 씨는 <영광21>을 통해 틈틈이 지역의 소식을 전해 듣고 있다.
김 씨는 “군정소식과 마을정보를 가장 많이 살펴봅니다”라며 “특히 <영광21>은 군정소식을 자세히 알려줘서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영광21>은 주변 돌아가는 소식을 자세히 전해줘 많은 도움이 됩니다”라며 “다만 귀농인들의 정착과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가 보다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다.
또 “특히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 등 <영광21>이 직접 대안을 제시해주는 신문으로 거듭나길 원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식을 자세히 전해주는 지역신문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얘기한다.


“독자가 참여하는 폭이 더 넓었으면”

이형준
영광읍 / 건축
설계기사

영광군 청년싱크탱크 일원으로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형준(37)씨.
건축설계기사로 일하고 있는 이 씨는 영광읍에서 태어나 자란 영광읍토박이로 오랜 시간 <영광21>신문과 함께 해오고 있다.
일을 하거나 쉴 때마다 틈틈이 신문을 읽으며 지역에서 일어나는 많은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있다는 이 씨.
“<우리는 이웃사촌>이나 <새로운 출발 안녕하세요> 등 다른 읍·면지역까지 많은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소식을 볼 수 있어서 즐겨 읽는 편입니다”며 “아담한 사이즈로 한눈에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는 것이 <영광21>신문만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고 말한다.
그는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알 수 있는 점은 좋지만 실제 일반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가 없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며 “이름이 잘 알려진 몇몇 사람들에 치중되지 않고 일반 주민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담은 글을 게재할 수 있도록 독자중심의 코너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