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문화관광축제 4년 연속 전국 최다
전남도 문화관광축제 4년 연속 전국 최다
  • 영광21
  • 승인 2018.01.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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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등 9곳 선정

전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8문화관광축제 축제 가운데 전남지역에서 9개 축제가 선정돼 강원도와 함께 전국 최다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부터 경쟁력있는 지역축제를 초기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40개 축제를 육성축제로 선정해 지원한다.
전남에서는 2018 문화관광축제 육성축제에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와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이 선정돼 유망축제로의 진입을 겨냥하고 있다.
국비를 지원받는 축제는 총 41개로 전남에서는 7개 축제가 포함돼 4년 연속 최다 선정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18년 축제 운영비로 국비 9억8,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남지역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보성다향대축제는 기존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등급이 상향됐다. 목포항구축제는 유망축제로 신규 진입해 영암왕인문화축제와 함께 향후 우수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995년부터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지원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2018문화관광축제 41개에 대해서는 국내·외 중점 마케팅을 실시하고 등급에 따라 축제 운영예산을 차등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