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31건 사업·4조8,000억 반영
<활기가 넘치는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해 지역 성장거점 육성을 골자로 한 전남도 지역개발계획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
전남도 지역개발계획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의 지역발전 방향과 시·군별 지역 개발사업을 담았다.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낙후·거점지역의 종합·체계적 발전을 위해 수립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별 발전 목표와 전략, 구체적 지역개발사업으로 이뤄졌다.
대상지역은 영광 등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 목포 등 거점지역 6개 시·군이다.
기존 65건, 신규 66건 등 총 131건의 사업에 4조8,293억원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지역특화 선도산업 개발과 대도시 근교권 배후 산업 육성, 내륙 교통시설 연계를 통해 지역 성장거점을 조성하게 된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