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오전 8시7분 여자아이 탄생
2018년 무술년 첫날인 1일 새로운 한해의 시작과 함께 영광군민 1호가 탄생했다.
새로운 한해를 밝힌 영광군 1호 아기는 오전 8시7분 영광종합병원에서 가족과 의료진의 축하 속에 첫 울음을 터뜨렸다.
새해 첫 아기의 주인공은 불갑면에 사는 엄마 문소영(31)씨와 아빠 김보균(30)씨 사이에서 태어난 2.8㎏의 여자아기다.
지난 2015년 2월 첫째 아이를 낳은 엄마 문소영씨는 원래 16일이었던 예정일보다 15일이나 빠른 1일 새해 첫날 기다리던 둘째를 안았다.
문 씨는 “예정일보다 빨리 태어났는데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기쁘다”며 “사랑을 많이 받으라는 뜻으로 태명을 사랑이로 지었는데 앞으로도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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