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순찰활동 강화 등 초동진화태세 확립

영광군이 1일부터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군에서는 가을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2명을 선발해 군에 2개조 10명, 각 읍·면에 42명을 배치했다.
또 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산불발생 원인, 예방대책, 효율적인 진화방법 등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계속된 가을 가뭄으로 가을철 산불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이 농사를 위해 소각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마을이장이나 읍·면 사무소에 반드시 사전신고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도움을 받아 공동 소각을 실시해야 한다.
김준성 군수는 “적극적인 예방대책과 초기 진화태세를 확립해 산불발생이 없는 지역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 란다”며 “읍·면장 책임 하에 오전·오후 산불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읍·면 순찰차량 홍보방송, 읍·면 재난방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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