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휘호
신년휘호
  • 영광21
  • 승인 2018.01.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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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휘호

萬人愛情 만인애정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 운산 한희천 지부장이 본사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새해 기념휘호를 보내왔다. 한 지부장의 바람처럼 무술년 새해 만인의 삶에 애정이 충만하기 바란다.

작품해설
만인이 애정을 갖자.
사랑과 정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삶의 묘미다.
사람과 사물을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사랑,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싶은 따뜻한 정이 있기에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에 부딪쳐도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꿈꾼다.
무술신년戊戌新年을 맞아 만인萬人의 삶이 충만充滿하고 화목和睦하길 바란다.


서예가
운산 한 희 천

약력
·대한한약협회 전남지부 총회의장
·영광군한약협회 회장
·영광관람제농악보존회 회장
·영광전통민속보존회 회장
·현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 지부장


“위안부 희생자 마음을 담다”

8일, 홍농읍청년회 평화소녀상 제막식

홍농읍청년회(회장 전성오)가 8일 평화소녀상 제막식을 거행했다.
김명강 읍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제막식은 평화 소녀상 제막을 기념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홍농읍 만수경로당 인근 공터에 건립된 이번 소녀상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비롯해 한수원㈜ 한빛본부, 홍농읍청년회 기금 등 1,700만원을 들여 건립됐다.
애처로운 표정으로 두 손을 모으고 자리에 서있는 홍농읍 평화소녀상은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의 무게를 짊어진 연약한 소녀의 희생과 진실이 기록되길 바라는 마음 등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