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0개 사업 · 173억9,800만원 지원
영광군이 15일 청년정책 발전방향 도출과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년발전위 위원들은 올해 시행된 청년정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2018년 청년발전 시행계획안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 12월30일 영광군 청년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실시된 2017년 청년정책은 3월10일 청년싱크탱크와 청년발전위원회 구성을 통해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지난 6월 군은 제1차 청년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4개 분야 · 81개 사업에 대해 국 · 도 · 군비 2,424억원, 민간자본 2,576억원 등 5,000억원의 사업비를 수립했다.
2018년은 기존 35개 사업에 신규 35개 사업을 추진해 4개 분야 · 70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년고용확대 19개, 청년능력개발 19개, 청년참여활성화 10개, 청년복지증진 22개 등 173억9,8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촌청년 사회초년생 인턴제 운영, 청년 고용창출 장려금 지원, 전통시장 청년창업 지원,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지원 등 청년고용확대 분야 4개 사업을 실시한다.
또 농촌 청년사업가 양성확대, 가업승계 청년지원, 지역사업 맞춤형 인력양성,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육성 등 청년능력 개발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 플랫폼 운영, 청년 도전사업 등을 수립했으며 청년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초년생 주거비 지원,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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