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지회장 정영준)가 21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군시니어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정영준 회장,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 등을 비롯한 관내 어르신,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참여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운영프로그램에서 배운 어르신들의 장기를 문화·예술행사인 시니어예술제를 통해 펼침으로써 어르신들의 문화소외감을 해소하고 함께 만들며 함께 즐기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관내경로당 석천경로당팀 등 10팀, 노인복지관 홍농복지회관팀 등 3팀 총 13팀이 참여해 참가팀별로 경연을 진행했다.
이 단체들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들로 우리춤·건강체조·아코디언·노래 등으로 실력을 뽐내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
예술제는 기념사, 13팀의 경연, 게스트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돼 영광군노인복지관한국무용팀이 으뜸상을 수상하고 그외 12개팀이 화합상, 행복상, 노력상, 건강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