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민체전 유치 ‘청신호’
2020도민체전 유치 ‘청신호’
  • 영광21
  • 승인 2018.01.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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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단독 신청 · 3월 심사거쳐 확정

영광군이 2020년 개최되는 제59회 전남도체육대회를 단독으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체육대회는 2018년 영암군, 2019년 보성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시단위에서는 4년에 1번씩 참여가 가능해 영광군과 완도군의 경합이 예상됐다.
그러나 전남도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완도군의 종합체육시설 구축이 완료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영광군만 단독으로 유치신청서를 접수하게 됐다.
전남도체육회는 내년 3월 대회 개최지 확정을 위한 전남체육회 종합체전위원회의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군에서는 이미 2009년 도민체전을 유치한 경험이 있는 만큼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민체전에 대한 체육인들의 열망이 표출돼 이처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닌만큼 유치 확정을 위한 체육시설관리 예산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