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8동절기 사랑의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혈액확보가 어려운 동절기를 맞아 공직자, 관내 기관·사회단체 임직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혈액수급을 원활히 하고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헌혈은 체내에 과다하게 쌓인 철분이 줄여줘 심장마비와 각종 암의 발병률이 낮아지고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헌혈행사는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도 함께 추진했으며 기증된 헌혈증서는 군민 중에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각종 사고·응급처치 등 필요시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도 단체헌혈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