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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불편 해소 위해 하루 24시간도 부족합니다”1월22일부터 비상근무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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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9  14: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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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파 피해복구 고군분투하는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

영하 14.5℃를 넘는 극심한 한파로 지역 곳곳에 동파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이 있다.
지난 1월22일부터 휴일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발 벗고 나선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
갑작스런 한파로 동파피해가 발생하자 이들은 비상대책팀을 꾸려 읍·면을 돌아다니며 일일이 계량기를 녹이고 있다.
야간상황반까지 구성해 4개조가 휴일도 없이 24시간 내내 운영되고 있는 비상대책팀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성용제 상수도담당은 “매일 저녁 8시까지 12명이 돌아가며 동파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현재 500여개 동파피해를 해소했지만 하루에 50여개의 민원이 들어오는 상황이라 직원들 모두 쉴틈없이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들은 살을 에는 추위속에서도 얼어붙은 계량기를 녹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보통 스팀분사 방식의 해빙기를 동원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땅에 불을 붙여서라도 언 수도관과 계량기를 녹인다.
매일 추위와 싸우며 고군분투하지만 너무나 많은 민원이 들어오고 있어 정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없는 경우에는 안타까운 점도 있다.
직원들은 “피해 복구를 위해 가면 가정에서 쉽게 해결이 가능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라며 “직원들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빠르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조금만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다.
특히 상당수의 동파피해가 관리 미흡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직원들은 “민원이 빠르게 해소되기 어려워 지역주민들 스스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라며 “군에서 미리 배부한 동파방지팩을 이용하고 헌 옷을 활용할 경우 비닐에 싸서 계량기 하부에 넣어두면 동파방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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