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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바다 옛이야기 아시나요?설 앞두고 40㎝ ‘대물굴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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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9  14: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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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칠산바다를 가득 메웠다는 조기 이야기는 옛 이야기가 됐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오래전 사라졌다고 전해지는 ‘대물굴비’가 설을 앞두고법성포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봄 칠산앞바다에서 잡아올린 대물굴비는 40㎝급 초대형 조기로 한 두름에 5~6㎏에 달한다.
3㎏ 굴비가 시가 300만원에 거래되는 것을 고려할 때 500만원은 거뜬히 넘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굴비특품사업단 관계자는 “대물굴비는 20~30년 전에나 가끔 볼 수 있었다”며 “조기 씨가 마른 오늘날 오랜만에 다시 대물굴비가 모습을 드러내 풍어소식을 다시 들고 오지는 않을지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굴비 상인들조차 평생에 한번 보기 힘든 굴비로 화재의 굴비판매에 나선 천년굴비 관계자는 “처음 취급하는 대물굴비여서 가격책정도 못하고 일단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다”며 “판매가 된다면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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