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동권 의원이 5일 영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영광민주당사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전남도의회 3선 의정활동의 풍부한 경험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영광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적극적인 정치활동을 바탕으로 완성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더불어 행복한 영광, 다함께 잘사는 세상,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열기위해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 군민이 주인인 군정 실현 ▶ 다함께 잘사는 경제 건설 ▶ 내 삶이 달라지는 복지 구현 ▶ 품격높은 교육문화도시 건설 ▶ 농업인 소득증대 등 5가지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최우선 공약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군민이 주인인 군정을 실현하는 것이다”며 “공정성과 형평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특정인이나 특정세력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성장과 분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소득창출을 실현하겠다”며 “더불어 특혜를 통한 부의 왜곡을 최소화하는 기초자치행정 추진으로 부의 재분배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원전문제에 대해서는 “관이 주도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원전폐쇄 흐름에 대비해 예산활용 방안 등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제8대와 제9대에 이어 제10대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영광경선대책본부장과 영광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