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민관합동조사단 본격 시동
한빛원전 민관합동조사단 본격 시동
  • 영광21
  • 승인 2018.02.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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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단 위촉·3월9일 업체 선정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조사단이 지난 1일 주민참여단 위촉식을 갖고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주민참여단은 범군민대책위원회, 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 언론인, 청년·여성단체, 지역주민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주민참여단은 민관합동조사단 실무조사팀의 실무위원과 지명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될 전문가·전문기관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조사 분야를 콘크리트 구조물, 격납건물 내부철판, 증기발생기·지진, 제도 개선 분야로 나눠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은 조사를 진행할 전문기관 선정을 위해 14~22일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3월9일 계약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실무조사 팀장은 범군민대책위원회 김관용 기획팀장, 간사는 민간환경·안전감시기구 박응섭 소장이 내정됐다.
주민참여단은 ▶ 범군민대책위원회 성길환, 정명진, 박성관, 노병남, 김용국 ▶ 원전관련기관 정규팔, 서희권, 표주원, 채종진 ▶ 언론인 정병환, 곽용순, 김세환, 조철상 ▶ 청년단체 김 진, 김길성 ▶ 여성단체 김경순, 박빛나 ▶ 지역주민 김형진, 송수열, 성기청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