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도의원이 11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책 제목은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세상>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3시 이진아씨의 사회로 강윤례 난타, 이세구 섹소폰 등 식전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저자 약력소개, 동영상 시청, 인사말, 꽃다발 증정,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김재형 학장의 서평, 저자의 둘째딸인 하연양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세상>은 이동권 도의원이 30여년의 정치적 활동과 12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끼고 고민했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책의 추천사는 정세균 국회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신동근 국회의원,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 등이 썼다.
이동권 의원이 쓴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세상>은 4부로 구성됐다.
한국의 지방자치가 걸어온 길과 나아갈 방향을 담은 제1부 <성공적인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이다>, 복지국가와 시장, 소득보장을 위한 노인복지 등을 통해 보편적 복지의 당위성을 제시한 제2부 <내 삶을 바꾸는 보편적 복지>, 저자의 칼럼을 모은 제3부 <나라다운 나라를 꿈꾸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가 지역주민들과 당원들을 상대로 했던 연설문을 담은 제4부 <꿈이 있는 사람은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다>로 구성됐다.
이동권 의원은 “많이 부족한 글이다. 앞으로 더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며 “꼼꼼히 읽어봐 주고 조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광군민들과 함께 군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세상을 열고자 나서는 이 길에 가까운 분들과 함께 걸음해 자리를 빛내주면 큰 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