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공동대표 원복성·장은영)가 5일 영광지역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섰다.
영광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소속단체 회원들은 3조로 나눠 지역 곳곳에 평화의 소녀상 모금을 위한 저금통을 전달하고 유인물을 나눠줬다. 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질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복성 대표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잊지 않고 치욕스런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며 “오는 5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목표로 기금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금활동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