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제 전수교육관 짓는다
단오제 전수교육관 짓는다
  • 영광21
  • 승인 2018.03.16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성포단오제 전승·발전 계기 마련

영광군이 법성포단오제의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국비 16억원, 군비 16억원 등 32억원을 들여 건립되는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은 2,179㎡ 규모의 전수교육관과 264㎡ 규모의 야외공연장 등으로 구성돼 법성포단오제 행사장 인근에 조성될 계획이다.
전수관은 2019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무형문화재 공연과 전수를 담당할 연습실, 관광객들이 단오제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홀, 대강당 등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보존과 발전을 통해 영광지역의 문화유산이 후세에 전승될 수 있도록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