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영광모싯잎떡을만드는사람들, 농협, 관계공무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생산한 동부 분양 독려와 떡가공업체의 현장 애로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지리적표시품인 영광모싯잎송편의 명성을 유지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옥당동부 확대 방안과 동부수매, 거피, 분양을 한 곳에서 일괄 분양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방안과 대단위 모시 관광단지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와 홍보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명원 부군수는 “옥동동부, 영광쌀 등 관내 농산물을 이용해 고품질의 제품 생산과 품목 다양화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