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고석규·오인성 ‘잰걸음’

장만채 교육감의 전남지사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전남교육감 선거는 장석웅 전 전교조위원장, 고석규 전 목포대총장, 오인성 전 나주교육장의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추천하는 진보교육감 후보로 선정된 장석웅 전위원장은 2월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여론조사에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에 이어 2위권을 유지해 온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은 23일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한편 오인성 나주교육장은 20일 “교육감은 전남교육의 현안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잘 아는 현장경험자여야 한다”면서 “전남교육 현실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헌신해온 자신이 적임자라고 판단해 교육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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