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분과별 협의 등 검증절차 돌입
한빛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3일 출범한 한빛원전 안전성확보 민·관합동조사단이 26일 한빛본부 대회의실에서 착수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조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조사단장인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과 김규현 영광군번영회장이 주재한 가운데 분과별로 조사업무에 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분야는 제1분과 콘크리트 구조물, 제2분과 격납건물 내부철판, 제3분과 증기발생기, 제4분과 제도개선이다.
직능단체별 지역주민 23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과 민관합동조사단 실무위원·전문기관이 분과별로 나뉘어 활동한다.
다만 제3분과는 전문기관 지명경쟁입찰이 유찰돼 재입찰이 진행중이다.
한편 주민참여단은 21일 홍농읍 지역주민 3명이 추가 참여해 23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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