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5월18일까지, 떡제조기술 교육
영광군이 영광모싯잎송편 명품화에 따라 다양한 떡세트상품을 개발하고자 관내 떡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9일부터 5월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떡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떡제조업체로 선착순 30명에 한해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관내 떡제조업체의 실력향상과 새로운 떡세트 상품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떡전문가 양성교육은 지리적표시품인 영광모싯잎송편과 함께 상품으로 구성될 수 있는 퓨전절편, 찰떡, 설기, 떡 케이크 등 총 20종의 떡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싯잎송편으로만 구성된 기존의 선물세트에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맛과 멋을 더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영광지역 떡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모싯잎송편은 영광 모싯잎, 영광쌀, 영광동부로 빚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품질과 명성·역사성을 인정받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난해 5월11일 지리적표시 제104호로 등록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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