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번영회(회장 김양수)가 정관을 개정해 영광읍 출신이 아닌 신규회원의 참여를 배재하기로 결정했다.
영광읍번영회는 3월27일 총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다수결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영광읍번영회 관계자는 “타 읍·면단위 회원의 참여를 배제하는 조항이 없어 다른 읍·면번영회와 영광읍번영회에 이중참여를 하는 등 활동에 저해되는 부분이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기존회원의 경우 계속 활동할 수 있지만 영광읍 출신이 아니며 영광읍에 거주하지 않은 신규회원은 더 이상 영광읍번영회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