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재난정보 실시간 공유한다
원전재난정보 실시간 공유한다
  • 영광21
  • 승인 2018.04.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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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상황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실시간 정보공유·다자간 영상회의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가 방사능 누출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보호를 위해 원전시설 주변 29개 지자체에 <방사능상황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원전사고 발생 시 방사능 누출 범위, 구호소 위치 등 지자체가 사고대응에 필요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다자간 영상회의 기능도 갖추고 있는 재난상황 관리시스템이다.
원전주변 29개 지자체는 평상시 원전가동상태, 전국·지역별 환경방사선 정보 등을 실시간 공유하게 된다.
또 실제 원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시스템을 통해 기관별 비상대응활동, 방사능 오염 예상범위 등 사고 관련정보를 제공받고 이를 바탕으로 대응기관 간 영상회의 기능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