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봉환) 회원 150여명이 4월30일 물무산행복숲 내 소나무숲 예술원에 맥문동 14만본을 식재했다.
영광군은 올해 4년 차에 접어든 전남도 브랜드시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에 법성면 월산리 산하치마을의 <산하치 꿀벌마을>, 임업후계자협회 영광군협회의 <약수터 가는 벚꽃길>, 영광군새마을회 <꽃보라 산보숲>이 선정돼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새마을회에서 식재한 맥문동은 8~9월 보랏빛으로 개화한다.
오래 자란 소나무 줄기·껍질과 잘 어울리는 야생화 가운데 하나다.
군은 새마을회에서 식재한 면적 5,000㎡ 외에 1만㎡를 추가로 식재해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맥문동 야생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