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조사단 활동 매월 공개
민·관합동조사단 활동 매월 공개
  • 영광21
  • 승인 2018.05.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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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발생기 입회·조사기관 선정 등 활동

한빛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공동단장 강필구, 김규현)이 11일 주요활동사항을 공개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앞으로 매달 1회씩 활동사항을 공개할 방침이다.
조사단은 전문 조사기관을 선정하고 원자로 격납건물 콘크리트 타설부실, 내부철판 부식, 증기발생기 안전성 등 안전문제로 논란이 제기된 주요현안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단은 지난 3월27일 증기발생기 제작현장을 확인하고 4월17~18일 한빛본부 내 신규 증기발생기 입회를 확인했다.
합동조사는 한빛1~6호기를 대상으로 4개 분과로 나눠 2019년 6월까지 추진한다.
또 추가로 교체되는 증기발생기는 해당 시기에 맞춰 조사기간을 조정할 방침이다.
민·관합동조사단 관계자는 “조사단은 한빛본부와 정부의 조사결과를 뛰어넘는 성과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