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당선자 1호 공약은?
지방선거 당선자 1호 공약은?
  • 영광21
  • 승인 2018.06.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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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농가수당 도입가능성 높아

영광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 리더들이 선정된 가운데 당선자들의 공약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6·13 지방선거 결과 김준성 군수가 재선에 성공했고 도의원에 장세일·이장석, 군의원에 강필구, 장영진, 최은영, 임영민, 하기억, 장기소, 김병원, 박연숙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김준성 군수는 ▶ 지역화폐 발행 ▶ 농민수당 지역화폐로 지급 ▶ 태청산 레포츠파크 조성 ▶ 신재생에너지 특구 조성 ▶ 1,000원 버스 운영 ▶ TV 수신료 지원 ▶ 상수도 수원지 확장 ▶ 묘량농공단지 신규조성 ▶ 칠산타워 개발·목섬공원 조성 ▶ 교복·급식 무상지원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중 지역화폐와 농가수당의 경우 대부분의 당선자들이 공약으로 제시해 가장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예측된다.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들은 모두 농가당 연 75만원의 농민수당 지급을 공동공약으로 채택했다. 무소속 장영진 후보도 연 35만원의 농가수당과 35만원의 지역화폐 도입을 1번 공약으로 제시했다.
군에서도 이에 발맞춰 12일 인천시, 성남시, 안양시 등 선진지를 방문해 운영현황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70만원의 농민수당 도입시 연 4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