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청년 창업농의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전국 400명, 전남도 60명으로 영광지역에서는 2~3명이 배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신청기간은 7월2일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청년들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을 통해 신청서, 영농계획서, 기타 필요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8월3일 외부전문가에 의한 서면·면접평가를 진행해 8월13일 최종 선발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영농정착지원금은 월 최대 100만원을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연차별로 1년차는 1년간 월 100만원, 2년차는 1년간 월 90만원, 3년차 1년간 월 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선발자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을 비롯해 후계농 자금지원, 기술교육, 선도농가 실습지원, 농업법인 인턴 등 연계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추가선발은 스마트팜 등 농업의 영역 확대와 청년 농업인 성공사례 창출 등으로 청년들 사이에서 농업에 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 지난 4월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8명 선발과정에서 30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350-4832)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