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위험구간 구조 개선한다
터미널 위험구간 구조 개선한다
  • 영광21
  • 승인 2018.06.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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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유예시간 축소·택시 대기열 감축 등 협의

영광경찰서(서장 문병훈)가 터미널 진·출입로 구조개선을 위한 간담회 결과 터미널 인근 주·정차 카메라 단속 유예시간을 변경하기로 했다.
또 택시 대기열 감소, 노점상 이동 등에 대해 협의했다.
영광경찰서는 8일 택시 관계자, 터미널상인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미널 진·출입로 위험구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 결과 주·정차 카메라 단속 유예시간을 기존 90분에서 상인회와 협의를 거쳐 30~40분으로 축소하기로 협의했다. 기존 유예시간 20분이었던 이중주차는 전면 금지된다.
터미널 진·출입로 택시 대기열도 감축하기로 했다. 더불어 터미널 파리바게트 앞 등 별도 택시승강장 증설을 추진한다. 또 노점상 도로 진출을 방지하기 위해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
간담회 결과 도출된 사안은 오는 7월 추경예산 편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