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 특별감사 실시
영광농협 특별감사 실시
  • 영광21
  • 승인 2018.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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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등 10여가지 지적사항 점검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이 11~14일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로부터 특별감사를 받았다.
영광농협은 지난 4월 장 모 전 감사가 임기를 2년 남기고 돌연 사퇴했으며 대의원들에게 퇴임 입장문을 밝히며 10여가지 지적사항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특별감사는 장 전 감사가 밝힌 ▶ 조직혁신안 구성 방해 ▶ 조합장·상임이사 직권남용 ▶ 불투명한 관용차 매각절차 ▶ 농약 방제 피해보상비 집행문제 ▶ 과도한 애경사 비용지출 ▶ 농협중앙회 이사 선거비용 ▶ 사은품 개인용도 사용 ▶ 접대비 남용 등의 지적사항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것으로 농협본부 심의를 거쳐 25~29일경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영광농협 관계자는 “감사 결과에 따라 도출된 문제는 재발방지를 위한 자구노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