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센터 소각로 추가 도입
환경관리센터 소각로 추가 도입
  • 영광21
  • 승인 2018.07.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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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사용기한 만료 … 30t 규모 추진
홍농읍에 위치한 영광군환경관리센터
홍농읍에 위치한 영광군환경관리센터

 

영광군이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소각시설 추가 도입을 추진한다.
군은 16일 환경관리센터 내 소각로 도입계획을 수립했다.
홍농읍에 위치한 영광군환경관리센터 내에는 현재 20t 규모의 소각로가 있지만 하루 평균 30여t이 넘는 생활쓰레기가 배출되는데다 오는 2022년 사용 만료일이 다가오면서 소각로 증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당초 환경관리센터 도입 당시에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소각 후 남은 재를 매립할 방침이었으나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이 소각로 처리용량을 넘어서면서 1일 평균 13.5t의 폐기물을 매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총 137억6,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0t 규모의 소각시설을 추가 도입 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