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문제 선제적 대응 나선다
인구문제 선제적 대응 나선다
  • 영광21
  • 승인 2018.07.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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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추진

영광군이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은 계층별 간담회와 아이디어 공모전을 거쳐 150여건의 관련사업을 수집했으며 27일 심사는 거쳐 100대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가족·청년·마을분야 등 30개 중점사업과 계층별 간담회, 공모전 등을 통해 도출한 아이디어, 기존 추진사업의 개선사항 등으로 구성된 100대 과제는 향후 5년간 군이 추진할 인구정책의 역점시책으로 활용된다.
주요 내용은 ▶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 <해피맘>교통카드 지원 ▶ 청년 취업활동수당 지급 ▶ 청년 창업단지 거리 조성 ▶ 사회초년생 주거비 지원 ▶ 도지재생 뉴딜사업 ▶ 작은영화관 건립 ▶ 군민안전보험 가입 ▶ 신규마을조성 등이 담겨 있다.
군은 오는 9월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거쳐 5개년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7일 인구정책위원회를 발족했다.
김준성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인구정책위원회는 복지·문화분과 10명, 일자리·청년분과 10명, 정주여건분과 10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관내·외 전문가와 군의원, 공무원을 포함해 이장, 가정주부,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인구정책업무의 주요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준성 군수는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인구정책을 수립해 지역기반을 흔드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