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서지역 에너지개선사업 추진
언 방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 했던 낙월면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전해진다.
영광군이 10일 도서지역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낙월면은 접근성과 경제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의 특성상 그동안 에너지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측면이 많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낙월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된 72가구를 대상으로 창호, 단열, 보일러, 장판교체 등 에너지 복지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지원재단의 지원금으로 진행된다. 에너지재단은 총 2억3,600만원의 지원금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군도 3,6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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