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면 장원서씨·군서면 오복남씨


영광군이 21~22일 군민의날 군민의상·행남효행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군민의상은 낙월면 장원서(62)씨, 행남효행상은 군서면 오복남(70)씨가 각각 선정됐다.
장원서씨는 ㈜연수식품의 대표로 지난 1993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군서농공단지에서 젓갈을 생산하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기부를 통해 매년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오복남씨는 결혼 후 남편과 사별하고 자녀없이 힘들게 살아왔다. 오 씨는 5회에 걸친 무릎 수술과 시각장애 4급 등 본인 건강도 안좋지만 102세의 친정어머니를 봉양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한편 군민의상과 행남효행상은 오는 9월5일 영광군민의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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